2019 순응 사회과 탐구 잡설



혼자 사는 나, 새벽 한시 반.
누군가 초인종을 누른다.
지인이 찾아왔다. 


조금 아는 사람인가?
대강 친한 사람인가?
지음인가?
싫은 사람인가?


1) 미안한데, 내일 낮에 얘기하면 안될까? 정 안되면 내가 너 있는데로 가도 되고.
- 짜증난다. 미친새끼 아니야? 발로 확 차버릴려다 말았어, 그래도 이 정도면 문전박대는 아니지?

2) 어, 무슨 일이야? 
- 이 사람이 우리집엘 찾아오다니..? 무슨 일이지? 먼저 묻는다. 잦같은 일이면 일단 돌려보낸다.

3) 이 시간에 무슨 일이야?
- 이 사람은 매너도 없나? 이 시간에 대체 무슨 급한 일이라고 찾아왔는지. 내일 출근해야되는데
- 무슨 용무야? 라고 물어본다면 내 심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4) 들어와, 일단 유자차 한잔 해
- 밖은 춥다. 유자차가 감기에 좋다는데. 방금 탄 따끈한 유자차라면 더 없이 좋겠지? 
- 유자차는 경단을 곁들여줘야 제맛인데, 가만있자 ... 냉장고를 연다.

5) ...(띵동)  ...   (띵동) ...
- 없는 척 한다. 다시 방으로 잽싸게 뛰어가서 스맛트폰을 무음모드로 변경한다. 
- 조용한 시간이므로 진동은 그 파동이 집 밖으로 전달 될 수 있다. 
- 근데 설마 내일 아침에 집앞에 있진 않겠지. 괜찮아, 어제 피곤해서 깊은잠 잤다고 하면 뭐라 그러겠어?

6) 자율 답안 작성.





子曰:既來之,則安之。